새 폰을 사자마자 바로 판매하게 된 경우, '가개통폰'이라는 단어를 한 번쯤 접해보셨을 겁니다. 이 가개통폰이 실제로는 중고폰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최근 아이폰16 Pro 256GB를 통신사 보조금 혜택으로 개통했지만, 기존에 쓰던 기기가 멀쩡해서 바로 처분하려고 했습니다. 개통만 하고 유심도 넣지 않았던 상태. 박스도 그대로. 이게 바로 가개통폰이죠.
일반 중고폰 시세는 약 125만원 선이었지만, 제가 가개통 상태라는 걸 강조하며 견적을 요청했더니 몇몇 업체는 애매하게 128~130만원 제시. 그런데 베스트모바일 010-3766-0015는 달랐습니다. 사진 몇 장 확인 후 바로 “가개통 프리미엄”으로 인정, 138만원 견적을 주더라고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전국 출장 서비스였습니다. 저는 대구였는데, 기사님이 다음 날 아침 직접 방문해주셨습니다. 검수는 전문 장비로 정확하게 진행되었고, 구성품 누락 여부까지 꼼꼼히 체크. 그리고 현장 즉시 계좌이체, 너무 깔끔했죠.
사실 처음엔 조금 의심도 했지만, 상담 태도부터 정산 시스템까지 믿음이 갔고, 판매 과정이 빠르고 편했습니다. 중고폰처럼 “좀 깎아주세요” 이런 얘기도 전혀 없이 정가 그대로.
가개통폰을 제값 받으려면 몇 가지 핵심 팁이 있습니다:
유심 절대 넣지 말기 (넣으면 사용 이력 남아 중고폰 취급됨)
개통일로부터 30일 이내가 가장 유리
박스와 구성품은 반드시 보존
시세는 반드시 2~3곳 이상 비교
저처럼 '개통만 한 새 폰'을 갖고 계신다면, 그냥 중고 취급으로 급매하지 마세요. 가개통폰은 분명히 새폰급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잘 모르고 넘기면 몇 만 원~몇 십만 원 차이도 날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제 아이폰16은 가개통폰으로 13만원 더 받고 판매에 성공했고, 과정도 믿을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 업체와 거래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지금 내 폰이 가개통폰이라면? 지금이 고가 현금화의 골든타임입니다. 출장도 되고, 믿을 수 있는 곳이라면 더더욱. 한 번에 제대로 파세요.
